충주 햇살 아래 캠핑장 카라반 여행
여름이 되면 카라반으로 캠핑을 떠나기에 웬만한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지 않고서는 캠핑장으로 가서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
노지로 갔다가 엄청 더운 날에 맞닥뜨려서 아이들도 고생하고 더위를 많이 타는 본인은 특히나 더 힘들 수 있기에 캠핑장이 아니면 엄두도 못 낼 것이다.
충주에 있는 햇살 아래 캠핑장은 자체 내부로도 카라반이 구비되어 있어 예약하여 즐길 수 있는 것 같고
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으며
카라반이 자유롭게 캠핑장 한편에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위치
햇살아래캠핑장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탄용리 193
★★★★☆ · 캠핑장
www.google.com
먼저 네비를 찍고 가게 되면 산길로 몇 킬로 정도 들어가게 된다.
굴곡 많은 도로를 지나지만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다.
입구는 아래 사진처럼 큰 간판을 보면 바로 들어가면 캠핑장 입구다.
입구를 통과하면 바로 왼쪽 사이트가 카라반이 정박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터 시설과 그네 2개가 놓여 있다.
아직 스스로 그네를 못 타고 밀어주기만 하고 탔었는데 이번 캠핑장에서 스스로 그네 타는 법을 드디어
터득한 것 같아서 귀여웠다. 😆
캠핑장은 산속에 있어서 주변 경치는 자연 그대로를 볼 수 있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새소리 나 농장 쪽에서 울리는 염소 등 동물들 소리도 자연에 있구나 하는 걸 새삼 더 일깨워준다.
캠핑장안에는 외부에서 오시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한두 시간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걸로 연계해 준다.
한두 시간 만들기를 하러 보내면 어른들은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층에는 따로 커피숍도 운영하고 있어서 아메리카노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맛도 괜찮은 편이다.
바로 앞에는 여름이라서 간의 수영장을 마련해 놓았다.
애기들이 이용하면서 어른들과 같이 있기에 샤워장도 가깝고 해서 좋다.
2층으로 올라가면 땅을 파서 수영장으로 제대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다.
크진 않지만 어린이들이 들어가서 물놀이하기에는 그럭저럭 할 만하다.
이때 캠핑 의자를 들고 가서 어른들은 주변에 앉아서 기다리고 아이들은 물놀이하며 노는 풍경이 연출된다.
다행히 주변에 나무가 우거져 그늘이 많이 때문에 땡볕에서 기다리지는 않아도 되는 환경이다.
2층이 텐트 사이트로 꽤 많은 사람들이 캠핑 중이었다.
바로 밑으로 내려오면 간의 매점이 있어서 물이나 과자등 간단한 물품들을 살 수 있다.
계좌이체나 카드로 이용가능 하다.
모기향이나 부탄가스등 소모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사장님들이 친절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고
샤워장도 남자 쪽은 2칸이 있고 설거지하는 개수대도 3군데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잔디도 잘 관리되어 있고, 땡볕만 좀 피하면서 축구공이나 배드민턴을 이용하는 것 도 좋아 보인다.
또 하나의 이벤트로 농장 쪽에서 경운기를 태워주시는 시간이 있는데 5시쯤이었던 것 같다.
할아버지 사장님이 운행해 주시는데 아이들은 신나라 하면서 무료로 태워 주신다.
캠핑장 내부를 한 바퀴씩 돌면서 타는데 캠핑장 내 아이들은 죄다 나와서 타는 듯하니
시간에 맞춰서 일찍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게 나을 것 같다. 🤣
@요약 🏕
가격 : 1박 7만원
화장실 : 깨끗함, 온수 잘 나옴
수도 : 별도 개수대가 있음, 설거지나 물 공급 가능
전기 : 위치 어디든 보유한 릴선으로 준비 해주 심
주차공간 : 카라반 정박할 사이트는 10대 이하 가능으로 보임
진입로 : 적당함
VIEW : 산 뷰가 아주 좋음
산책 환경 : 캠핑장이 커서 내부 구경, 동물들 구경
노지는 잔디로 형성되어 있는 곳이라 먼지 안 날려서 좋은데
땅은 살짝 굴곡은 있는 편 심하진 않음